전국택시노련 서울시지부(지부장 강승규)는 지난 26일부터 2백61개 단위노조별로 실시된 임금협상 찬반투표 결과 전체 단위노조중 과반수가 쟁의발생 신고를 내기로 결의함에 따라 29일 상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 신고서를 제출했다.서울시지부는 8월10일께 총파업을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같은달 15일께 총파업할 계획이다.
전국 택시노련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택시노동자대회」를 열어 ▲사업자들의 성실한 교섭 ▲택시회사 불법경영에 대한 당국의 강력단속 ▲택시제도 개혁안의 법제화 등을 촉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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