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8일 아시아나항공기 추락사고를 계기로 항공법 등 관계법의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새해예산 심의서 낙후된 지방공항시설의 개선에 예산을 우선 배정하는 한편 적극 검토키로 했다.양정규 국회 교체위원장은 이날 상오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무리한 착륙행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등의 방향으로 항공법을 개정하기 위해 빠른시일내에 정부측과 당정협의를 갖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또 『부실한 지방비행장에 대한 보완작업이 시급한 문제로 제기된 만큼 이에 필요한 정부예산의 조달대책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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