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로이터=연합】 관세무역 일반협정(가트) 무역협상위원회(TNC) 1백16개국 대표들은 28일 금년말까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시장개방안에 대한 진전이 오는 10월 중순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피터 서덜랜드 신임 가트 사무총장의 요구에 지지를 표시하고 이에 따라 협상의 일정표를 앞당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서덜랜드 사무총장은 이날 가트본부에서 열린 TNC 비공개 회의에서 『우리가 오는 12월 UR협상을 타결지으려면 지금이 막바지 순간이며 UR협상의 성공은 선진국들에 달렸다』며 철강과 섬유 및 농산품과 같은 민감한 분야를 포함,최종 시장개방 일괄안의 모든 요소들을 10월 중순까지 앞당겨 타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UR 협상 고위대표들은 오는 10월 중순까지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하기 위해 새로운 양보를 촉구한 서덜랜드 가트 사무총장의 이같은 실무계획표를 승인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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