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AFP 로이터=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8일 보스니아 사태와 관련,미국은 유엔평화유지군의 요청이 있을 경우 공군력 사용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혀 보스니아에 대한 공습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클린턴 대통령은 미국이 오랫동안 견지해온 입장은 현지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이 공격을 받을 경우 공군력을 동원,그들을 보호한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그러나 아직 보스니아에 대한 공습을 요청받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책회의를 갖고 싱가포르로부터 급거 귀국한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과 보스니아 사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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