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복권 판매액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27일 집계됐다.주택은행에 따르면 주택복권 판매총액은 6월말 현재 1조6백29억9천만원으로 발매가 시작된 69년 9월이후 23년9개월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또 주택복권 발행액은 총 1조1천1백51억9천만원으로 매주 찍어낸 복권중 95.5%가 팔려나갈 만큼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년간 주택복권 당첨금액은 판매액의 50%인 5천3백15억원이지만 실제로 지급된 액수는 4천7백72억3천만원에 불과해 당첨되고도 유효기간이 지나도록 찾아가지 않은 돈이 5백42억7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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