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26일 전경련 무협 경총 등 경제 5단체장을 위원으로 한 물가안정 민간협의회를 구성,이날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위원회는 업계 자율적으로 공산품의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올해말까지 월 1회 정례모임을 갖고 주요 공산품의 가격변동 상황과 가격변동 요인 등을 분석해 업계 차원의 종합적인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이 협의회를 주관하게 될 상의는 5개 경제단체의 조사담당 임원을 주축으로 실무대책반을 만들어 가격변동 품목과 가격을 올린 업체를 파악하고 협의회가 마련한 가격안정대책의 이행상황 등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의는 우선 오는 8월과 9월 2개월동안 전국의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공산품중 물가지수 가중치가 0.2% 이상인 1백69개 품목의 최근 가격동향과 가격변동 요인을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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