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최해운특파원】 한승주 외무장관은 26일 싱가포르 웨스틴 스탠퍼드호텔에서 개막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확대 외무장관 회담(ASEAN PMC)에 참석,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핵문제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 전체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 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각국이 북한을 동북아지역 및 국제질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장관은 이어 『아태지역 전체를 포괄하는 다자간 안보대화가 이미 시작되었다』면서 『동북아지역에서도 신뢰구축 군비통제 분쟁해결 등을 목표로하는 안보협력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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