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9월 서울서 세계한인상공인대회/교포 「무역단체」 결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9월 서울서 세계한인상공인대회/교포 「무역단체」 결성

입력
1993.07.26 00:00
0 0

◎미주·일본·구주등 지역별 연대/연합기업 육성도 추진세계 각국에서 활동중인 교포상공인들이 통합된 무역단체를 구성,정보를 교환하고 무역거래에서 상호간에 최우선 특혜를 주는 등 무역연대를 형성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교포상공인 2천여명은 이를 위해 대전 EXPO 기간중인 오는 9월18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세계 한인상공인대회를 열고 세계 한인상공인총연합회를 결성한다.

세계 한인상공인 총연합회는 미주·일본·구주 등 지역별로 한인상공인연합회를 두어 각국의 한인상공인들이 다른국가에 투자를 하거나 무역거래를 할 경우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당지역의 한인상공인들과 연계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연합회는 또 교포상공인간의 협력체제가 원활해질 경우 교포들의 동종기업을 연합기업으로 묶는 방안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세계 한인상공총연합회의 결성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회에 황인성총리 이경식부총리가 참석해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 대회 추진자인 김덕룡 정무장관,이명박 민자 의원은 『그동안 각 나라의 교포상공인들이 성장가능성 있는 기업을 운영하면서도 정보미비나 연대기업의 부재로 커나가지 못했다』면서 『일본의 경제성장에는 이러한 단체의 역할이 컸던 만큼 세계 한인상공인총연합회도 한국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