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 현대화 96년 완료/내년 하사관아파트 천7백호 건립

국방부는 25일 생활여건이 열악한 전방 및 오지근무 하사관들을 위해 올해 5백35억원을 투입,1천7백14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고 막사 내무반 사무실 등 병영시설 현대화계획을 당초보다 1년 앞당겨 96년까지 완료키로 했다.국방부는 올해 국방예산 9조2천억원중 군시설공사비,교육훈련비,유류절감비,일반 행정사무비 등 각 군의 운영유지비를 최대한 절약해 마련한 5백35억원으로 전용면적 15∼16평 규모의 하사관 전용아파트 1천7백14가구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키로 했다.

이들 아파트는 토지매입비를 줄이기 위해 생활여건이 구비된 군용지에 건립,지역내 무주택 하사관에게 공급되는 것으로 ▲육군 1천56가구 ▲해군 3백40가구 ▲공군 3백18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