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2·12등 궁극적 평가/사학자 토론 거쳐서”/김 대통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12·12등 궁극적 평가/사학자 토론 거쳐서”/김 대통령

입력
1993.07.24 00:00
0 0

김영삼대통령은 23일 『해방이후 정치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 5·16,10월유신,12·12사태,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새정부는 나름대로 정치적 평가를 했다』면서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사학자들이 충분한 토론을 거쳐 역사적 평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견해를 밝혔다.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영석위원장을 비롯한 국사편찬위원 11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말하고 『그동안 우리 역사가 많이 오도된데 대해 가슴이 아프다』며 『먼 역사뿐 아니라 최근 현대사도 재조명,정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한국병도 따지고 보면 해방이후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지 못한 탓』이라며 『민족정기를 바로 세웠다면 현대사가 이렇게 왜곡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관련기사 5면

김 대통령은 『나는 역사는 마땅히 흘러야 할 방향으로 흐른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서 『새 문민정부는 이 땅에 민주공화정을 최초로 연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명실상부하게 이어 받았다』고 강조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