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특사교환」은 반대키로정부는 23일 상오 황인성 국무총리 주재로 고위전략회의를 열어 남북대화 추진문제를 논의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반도 비핵화선언의 이행,특히 남북 상호사찰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따라서 북한측이 주장해온 정상회담을 위한 특사교환에는 반대키로 하는 북한측 태도를 보아가며 핵문제가 우선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신축적인 대화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안영대 통일원차관은 『핵문제 우선 해결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남북대화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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