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합의안이 박빙의 차로 가결된뒤 윤성근 노조위원장(32)은 기자회견을 통해 노조원이 가결을 선택했지만 이는 정부권력이 힘으로 노사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를 분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찬반투표가 가결된데 대한 소감은.
▲조합원들이 가결표를 던진 것은 협상안에 대한 가결이 아니라 앞으로 투쟁의지를 확고히하기 위한 노동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한다.
많은 조합원이 부결표를 던진 것을 보며 노조에 대한 사랑이 식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총련에 하고 싶은 말은.
▲현총련 공통임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던 우리가 단독으로 협상을 가결했지만 앞으로 조직재정비 등을 통해 현총련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
앞으로 노조활동의 방향은.
▲5대 임원선거와 조직 재구성을 위해 일상업무로 전환한다. 모든 협상은 공식기구의 협의를 통해 이끌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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