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체육진흥 5개년 계획문화체육부는 23일 문민정부가 앞으로 5년동안에 추진할 문화·체육·청소년 분야의 정책방향과 실천내용을 담은 「문화체육청소년 진흥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이민섭장관이 발표한 5개년 계획의 문화분야안은 95년 광복 50주년을 계기로 북한에 8·15 「남북공동 민속잔치」 개최 제의,남북통일에 대비한 문화통합연구를 위한 「한국문화정책연구원」 설립,올해 이전계획이 확정된 구 총독부건물인 국립중앙박물관의 부지선정 및 설계완료(95년) 철거공사 착공 등이다.★관련기사 17·19면
체육분야에서는 국민생활체육 활동 참가율을 91년 35%에서 97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지원키 위해 마사회에서 총 1백30억원을 투자해 「농·어민 문화체육센터」를 건립,농·어민 여가선용 공간을 마련하고 체육교육 관련업무를 교육부에 이관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5년동안 2백4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학교운동부 육성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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