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반등세를 보이던 종합주가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750선이 무너졌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5.38포인트 떨어진 746.56. 거래량은 2천만주를 간신히 넘었다.강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현대계열사의 파업이 계속될 것이라는 보도와 공직자 예금구좌 조사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오장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목재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였고 보험 기계 건설주의 하락폭이 컸다. 반면 주당 순자산 가치가 높은 종목(저PER)과 호재를 지닌 일부 종목들은 전일에 이어 강세기조를 유지했다. 주식 전문가들은 『자금시장 경색 주도주 부재 등으로 약세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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