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내년 준장진급 15%감축/국방부/60명선…중·소령은 10여% 늘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내년 준장진급 15%감축/국방부/60명선…중·소령은 10여% 늘려

입력
1993.07.23 00:00
0 0

국방부는 22일 97년까지 정원 초과된 장성인원을 정원과 일치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내년도 장성진급 인원을 15% 줄이는 내용의 진급정원안을 마련했다.국방부는 정원이 초과된 대령도 10% 가량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소령의 경우 영관장교를 현재보다 늘려 항아리형으로 바꾸는 군구조 개편계획에 따라 올해보다 10여%씩 늘릴 방침이다.

내년도 계급별 진급정원안에 의하면 준장 진급정원은 올해의 71명선에서 15% 적은 60명선으로 줄어든다.

군별로는 육군이 47명에서 43명,해군 12명에서 9명,공군 12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대령은 올해 3백15명에서 2백85명으로 10% 축소하며 육군은 2백7명에서 1백90명으로,해군은 53명에서 48명으로 줄어든다.

그러나 중령은 올해 6백80명에서 8백명으로 17% 늘려 육군은 5백명에서 5백30명으로,해군과 공군은 90명에서 1백15명,1백5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국방부의 이같은 방침은 89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장성과 영관들의 정년이 연장되고 올해 또 정년을 연장해줄 계획이어서 갈수록 심화되는 군인사 적체현상을 빠른 시일내에 해소하고 군구조를 피라미드형에서 항아리형으로 바꿔 기술집약형으로 개편하기 위한 것이다.

국방부는 장군의 경우 97년까지 매년 진급정원을 줄이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