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당 대변인 김동주씨(40)는 22일 『민추협 재야협력부장이던 87년 정체불명의 괴한 3명에게 피습당한 사건이 정보사 및 보안사 등이 개입된 정치테러 가능성이 높다』며 서울지검에 신고했다.김씨에 의하면 87년 3월12일 상오 2시45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57의 3 청수빌라 앞골목에서 괴한 3명에게 둔기로 뒷머리를 맞고 실신한뒤 당시 가지고 있던 서울대생 박종철군 고문살인사건 진상보고서,서울대생 김성수·우종원씨 등 의문사 관련자들의 서류 일체를 뺏겼다는 것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