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강 문란행위 단호 척결김영삼대통령은 22일 『정부는 국가이익에 반하는 개인 또는 집단이기주의로 일어나는 기강문란 행위를 절대 용납치 않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김태연 경제기획원 차관보 등 신경제 1백일 계획과 신경제 5개년 계획을 입안한 각 부처 실무책임자들과 조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국가의 존립을 위해서는 국가질서가 확립돼야 한다』면서 『나는 헌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강문란행위를 단호히 바로 잡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신경제계획은 대통령 취임전부터 구사해온 것으로 것으로 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돼야 한다』면서 『정책의 보완은 있으되 수정은 있을 수 없으며 특수집단에 의해 계획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지시했다.
또 김 대통령은 『깨끗한 정부와 깨끗한 대통령만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5년동안 변화와 개혁을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나는 초심에서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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