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으로 인해 서울시 공무원 공채사상 처음 직종별 경쟁률이 2백대 1을 넘어섰다.21일 서울시에 의하면 9월5일 실시되는 올해 제2회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30명을 모집하는 일반행정 7급에 6천2명이 몰려 20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보건직 9급은 2명 모집에 5백73명이 지원,경쟁률이 2백86대 1이나 됐다.
이전까지의 최고경쟁률은 지난해 8월 실시된 행정직 7급의 1백15대 1이다.
32개 직종,7백2명을 뵙하는 이번 공채의 전체경쟁률은 36.4대 1(2만5천5백78명 응시)로 역시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채에도 고학력·여성화경향이 두드러져 전체 지원자중 35%가 대졸이상,33.3%가 대재(전문대 졸 포함)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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