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21일 6월 한달동안 전국 9천54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해단속을 실시,각종 환경법규를 위반한 9백31개 업체를 적발,사용중지·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 해양개발사업 1공장·현대중전기·한국듀폰 특수폴리머(주) 등 2백12곳은 무허가 배출시설을 가동하다 적발돼 사용금지 및 폐쇄명령과 함께 관계기관에 고발조치됐다.
롯데칠성·남양유업 공주공장,(주)백양 등 4백32개 사업장은 배출허용 기준치 이상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해 시설개선 명령을 받았다.
특히 충남방적은 최근 2년동안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등으로 6차례 환경법규를 위반,행정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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