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0일 원자력발전소 건설공법 및 공사비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결과 약 22억원의 공사비 낭비사례를 적발하고 이를 전액 감액토록 한전에 통보했다.감사원은 이날 원자력발전소 건설관련 감사결과를 심의,오는 96년 3월 준공예정인 원자력 11·12호기(영광 3·4호기) 공사와 관련해 ▲현장기능공을 위한 가설 건물공사에서 16억6천만원 ▲기초 굴삭공사 및 흙다짐 공사비 4억1천5백만원 ▲철근 구매가격 등 자재비 및 운반비 등 1억1천4백만원 등 모두 2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감액토록 의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