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AFP 로이터=연합】 소말리아 최대군벌 모하메드 파라아이디드 추종병력이 18일 밤 수도 모가디슈의 유엔공항을 수류탄과 박격포탄으로 공격했으나 피해는 없었다고 유엔군 대변인이 19일 말했다.이 대변인은 수십대의 유엔 헬리콥터들이 배치돼 있는 모가디슈공항이 최소한 2발의 로켓추진 수류탄과 5발의 박격포탄 공격을 받았으나 발전기 한대가 파손되는 가벼운 피해를 입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지난 14일에 이어 두번째로 감행된 이날 밤 공격을 받고 공항 수비를 맡고 있는 이집트군 병사들이 응사했으나 아이디드측 사상자는 없었으며 공격직후 유엔 헬리콥터들이 발사지점을 추적하기 위해 이륙했으나 성공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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