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3일째 하락,750선이 무너졌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9.79포인트 떨어진 749.38. 월말까지 각종 세금을 2조6천억원이나 납부해야 하는데 따른 자금경색과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악재였다. 거래는 부진,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2천1백여만주와 3천3백여억원에 머물렀다.약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상오장 중반부터 무역주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팔자」주문이 크게 증가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증권전문가들은 월말 세수요인과 고객예탁금 감소세,현대그룹 노사분규,외국인투자자의 「팔자」 주문증가 등을 하락요인으로 꼽았다. 폭락한 증권주를 비롯,전업종이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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