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과 조국통일 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범청학련·공동의장 김재용 한양대 총학생회장)는 15일 고려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베를린에 있는 범청학련 공동사무국 남측 파견 상주대표로 최정남군(24·서울대 원예 4)를 지난 4일 파견했다고 발표했다.한총련에 이하면 최군은 지난 2일 전남대에서 대표위원장을 받고 4일 관광비자로 출국했으며 1차 임기인 95년까지 현지에 머무를 예정이다.
한총련은 최군의 파견배경을 『범청학련의 활동강화와 8월13∼15일 서울에서 개최될 제4차 범민족대회 실무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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