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15일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거래선중 한국상품을 수입하겠다는 상담비중이 계속 줄어드는 대신 우리나라에 상품을 팔겠다는 수출상담비중이 높아가고 있다고 밝혔다.무협이 이날 지난 상반기동안 바이어상담실을 찾은 3천1백42건의 상담내용을 분석,발표한 「거래알선실적」 자료에 따르면 바이어상담실을 찾은 해외거래선중 한국에 수출하기 위한 상담은 전체의 36.6%인 1천1백51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접 상품 수출입을 문서 등으로 문의해 온 2천7백86건의 거래알선 요청중 한국상품 수입을 요청한것은 61.3%였으며 한국에 상품을 팔겠다는 내용도 38.7%에 달했고 직접 거래알선실을 찾은 바이어중 15.7%가 대한수출을 문의했다.
해외거래선들의 수출입 상담중 한국에 상품을 팔겠다는 내용의 문의는 90년까지 1∼2%대를 넘지 않았으나 91년 이후 매년 늘어 지난해의 경우 전체의 10%가량으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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