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연합】 러시아 의회는 14일 러시아 정교회 신자를 개정시키려는 외국 선교사의 포교활동을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했다.이는 최근 외국 선교사들이 러시아에 들어와 러시아 정교도들을 개정시키려는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데 따른 러시아 정교회측의 반발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 법안은 외국인이 러시아에서 포교활동이나 출판,사업,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인테르 팍스 통신은 보도했다.
로버트 슐러,지미 스와거트,패트 로버트슨 등 TV 선교활동으로 유명한 미국 목사들은 최근 러시아 TV에 출연,포교활동을 벌였으며 모르몬교도 지난해 러시아에 선교사 파견을 시작했고 한국의 통일교는 정기적으로 세미나와 강연회를 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