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14일 빠르면 2학기부터 교수의 강의내용을 학생들이 설문형식으로 평가하는 「학생 강의평가제」를 도입,시행키로 했다.서울대의 이같은 방침은 올 2학기에 부분적으로 시행될 「교수업적 관리평가제」를 앞두고 교수 7백22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교수가 강의평가제를 찬성한데 따른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89%가 강의평가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교수직급별 지지율은 정교수 86.7% 부교수 91.5% 조교수 및 전임강사 93.2%였다.
또 단과대별로는 경영대 가정대 간호대 미술대 환경대학원 1백%,인문대 86%,행정대학원 80%,사범대 79.5%,약대 62.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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