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여명 계획” 공약 채택【이슬라마바드 AFP 로이터=연합】 회교회의기구(OIC)는 13일 보스니아내 회교도를 돕기 위해 7개 회교국가가 병력을 파견한다는 「특별공약」을 채택했다.
시디크 칸주 파키스탄 외교담당 국무장관은 이날 OIC 특별회의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회교도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내전종식을 촉구하는 내용의 「행동계획」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이 주도한 이번 회의에서 보스니아지역에 군대를 파견키로 하는 「특별공약」에 참여한 국가는 방글라데시 이란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터키 튀니지 등이라고 칸주 장관은 밝혔다.
그는 특별공약 국가들이 파견하는 병력은 보스니아내 6개 안전지대를 지키는데 필요한 주둔병력 규모인 7천6백명보다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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