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마쓰(빈송) AFP=연합】 하타 쓰토무(우전자) 일본 신생당 당수는 7·18 총선이후 일본이 2차대전중 저지른 잔혹한 전쟁범죄행위에 대해 의회 차원의 공식 사죄를 이끌어내겠다고 12일 다짐했다.총선을 불과 6일 앞두고 선거유세차 일본 중부 하마마쓰(빈송)시를 방문한 하타 당수는 연설을 통해 『진주만 폭격으로 야기된 태평양전쟁 50주년에 즈음해 한때 채택하려다 의회내 반대세력의 반발로 무산된 전쟁 공식사죄 결의안을 다시 제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타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이어 그가 제출키로 한 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2차대전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입장이 바뀔 가능성마저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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