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신설키로 합의한 한미 경제대화기구(DEC)의 첫 회의가 다음달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정부 당국자는 『이 기구는 외무차관이 대표인 한미 경제협의회 산하기구로 신설되어 양국의 외무부 차관보급을 대표로 한 실무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1년 시한의 한시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 기구는 2∼3개월만에 한번씩 열려 양국간의 경제제도 관행개선과 경협방안은 물론 농산물 및 금융시장 개방 등의 경제현안에 대해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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