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정규기자】 (주)대우자동차노동조합(위원장 김종열)은 인천 부평 공장,부산 동래·전포 공장,서울·부산 정비공장 등 4개지부에서 9일 실시된 파업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9천4백89명중 54.4%인 5천1백16명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하고 10일 시기와 방법을 집행부에 일임키로 했다.노조는 회사측의 기본급 5.1%(2만8천60원) 인상안에 맞서 ▲기본급 16.9%(9만3천3백78원) 인상 ▲해고자 전원복직 ▲퇴직금 누진제 등을 요구하며 11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지난달 29일 쟁의발생 신고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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