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10일 고학봉부사장 등 7명의 임원을 퇴진시키고 4명을 승진시키는 등 대폭적인 임원진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상에서 물러난 임원은 고 부사장과 한영수감사(부사장급),김윤현·박문수상무,김광남·김문규·최상준 촉탁이사 등이다.
포철은 국세청 세무조사종결이후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단행한 이번 인사에서 등기임원 수를 19명에서 15명으로 줄이는 등 감량경영을 시도했으며 부사장의 권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포철은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고위관리직을 부분적으로 세대교체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승진 및 전보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전부(광양제출소장) 김권식 ▲촉탁이사 이선종 엄하용 이승관 <전보> ▲포항 제철소장 홍상복 ▲생산기술본부장 이춘호 전보> 승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