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오 3시30분께 강원 춘천군 신동면 정족리 춘천컨트리클럽 필드에서 골프를 치던 전 체신부장관 이대순씨(60)의 부인 나승금씨(58·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성아파트)가 벼락을 맞아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1일 자정께 사망.남편 이씨에 의하면 나씨는 이날 이씨 등 일행 3명과 함께 골프를 치던중 목에 걸고있던 금목걸이에 벼락이 떨어져 실신한후 춘천 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이날 하오 9시30분께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는 것.<춘천=김진각기자>춘천=김진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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