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연합】 중국은 8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각료회의(APEC)를 정상회담으로 격상시키자는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제안과 관련,회담이 실현되더라도 홍콩과 대만은 참석할 자격이 없다는신중한 반응을 보였다.오건민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주례 뉴스 브리핑에서 『현재 이 제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홍콩과 대만이 비록 APEC회원국이긴하나 주권국이 아니기 때문에 정상회담에 참석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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