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한하는 클린턴 미 대통령 고향 아칸소주 리틀록시와 자매도시인 경기 하남시(시장 김영민)는 당초 기대했던 클린턴의 방문이 무산된 것은 물론 8일까지 공식행사에 초청도 받지못해 허탈한 모습.클린턴이 주지사였던 지난해 5월22일 리틀록시와 자매결연한 하남시는 당시 클린턴이 만찬장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하남시를 꼭 방문하겠다』고 약속,그동안 환영준비를 해왔으나 아무런 통보가 없다는 것.
시청 직원들은 『지난 1월 미 대통령 취임식에 김상호 전 시장 등이 참석하는 등 친선관계를 유지해 왔고 지난 4월 방한한 짐 데일리 리틀록 시장에게 하남시의 뜻을 전달,긍정적 답변을 얻어내 기대가 컸었다』고 아쉬움.<하남=이종수기자>하남=이종수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