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8일 동경 서방선진7개국(G7)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정치선언의 요지이다.1,서방선진7개국(G7)은 자유·민주주의·인권·법치의 원칙을 이행할 것을 재확인하고 광범위한 국제협력 증진으로 보다 안전하고 인도적인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협력한다.
2,유엔은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스스로 적응,역할을 강화해야 하며 G7은 유엔의 효용성을 높이고 민주주의와 평화의 창조 및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제도를 개발한다.
3,평화·민주주의·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지역협력을 적극 지지하며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지역안보 대화를 환영한다.
4,빈 인권회의에서 확인됐듯이 인권보호는 모든 국가의 의무이다. 국제사회는 늘어나는 난민과 통제가 안되는 이주문제와 소수민족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특정국가가 지원하는 테러리즘을 강력히 반대한다.
5,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개혁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러시아가 법과 정의에 바탕을 둔 민주주의를 증진하고 국제사회에서 건설적이고 책임있는 역할을 담당할 것을 기대한다.
6,대량파괴무기와 미사일 확산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협력을 증진한다. 특히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협정 이행과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을 포함한 NPT 의무조항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구 소련 국가들이 핵무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거하고 우크라이나와 카자흐가 NPT에 가입할 것을 촉구한다.
7,구 유고분쟁의 세 당사자가 합의하지 않는 지역분할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민간인 보호를 위한 유엔안보리의 안전지역 결의안은 즉각적이고 완전히 이행돼야 하며 안보리결의가 이행될 때까지 경제제재나 이 보다 강력한 방법을 배제하지 않는다.
8,캄보디아총선의 성공과 새 헌법에 따른 정부탄생을 환영하며 민족화해를 통한 재건과 평화유지를 지지한다.
9,이스라엘과 아랍국들의 신뢰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며 이스라엘은 점령지역에서 의무사항을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이라크와 리비아에 대해서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행할 때까지 압력을 계속한다.<동경 ap="연합">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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