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연합=특약】 러시아 극동연해주가 8일 블라디보스토크를 수도로 하는 자치공화국임을 선포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연해주의회가 이날 이 지역을 자치공화국 지위로 격상시키는 성명을 통과시켰으며 이번 결정을 승인하기위해 조만간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지난 6일 러시아내 일부 지역이 자치공화국 선포를 결정한것과 관련,시기적으로 부적당하다며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새연방 헌법이 채택될 때까지 결정을 미루도록 촉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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