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보” 방침과 배치 주목한승주 외무장관은 7일 『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한미 양국 합의대로 계속 추진하겠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며 『한미간 협의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의 이같은 얘기는 이전계획의 유보방침을 결정한 국방부측의 입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향후 부처간 조정결과가 주목된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외무통일위에서 『용산 미군기지 이전은 우리의 민족 자존심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유보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이우정의원(민주)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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