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7일 2학기부터 교수업적관리 및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교수업적관리 및 평가제」를 단계적으로 도입,시행키로 했다.서울대는 이 제도에 강의 등 교육,단행본,학술지게재 논문 등 연구 및 창작활동은 물론 ▲교내외 봉사활동 ▲임상진료,수상,서훈 등 연구외 업적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업적관리 및 심사주체는 학문의 다양성을 고려,대학본부차원의 획일적 방안보다는 각 단과대학(원)마다 교수업적 관리위원회(가칭)를 설치하는 한편 이 제도의 근거규정으로 「교수업적관리에 관한 규정안」도 제정키로 했다.
서울대 박상섭 연구처장은 『이 제도는 기본적으로 교수징벌보다는 연구를 촉진하자는 것』이라며 『교수들의 업적은 점수화할 사항이 아닌만큼 평가보다 업적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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