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국무원 부총리겸 중국 인민은행장 주용기의 강경한 금융통화정책 하달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6월초부터 급락세를 지속해온 인민폐(원화)가 이날 중국 전국의 외회조제중심(외환조절센터)에서 급등,강력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홍콩 신문들이 6일 보도했다.대공보와 문회보,명보 등은 지난 2일 회복세를 보이던 인민폐가 5일 북경의 외환조절센터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외환시장과 암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북경의 경우 2일의 폐장시세가 달러당 10.52원에서 10.30원으로 약 5%나 올랐으며 상해의 경우는 2일의 달러당 10.34원에서 무려 7%나 오른 9.557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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