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지난 5월중 전국의 토지거래가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3.7%,면적은 27.5% 감소,토지거래가 계속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발표했다.건설부가 전국 시·군·구의 검인 계약대장을 토대로 작성한 「5월 토지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중 토지거래는 7만3천5백87건,2천5백22만평으로 각각 3.7%,27.5% 감소했다.
특히 종래 주된 투기대상이었던 녹지 및 농지 임야거래가 크게 감소하고 서울 등 외지인의 지방토지 매입도 줄어 투기성거래가 점차 사라지고 실수요가 중심의 부동산시장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6대 도시가 아파트분양 등으로 거래가 증가한 반면 지방 시·군지역은 거래가 감소했고 특히 제주와 전남지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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