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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광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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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광협씨

입력
1993.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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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광협씨(동아일보 조사연구실 편집위원)가 5일 상오 2시35분 서울 강남 성모병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2세.6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항설기」가 당선돼 등단한 김씨는 동아일보 문화부차장 음악동아부장 등을 역임했으며,「돌할으방 어디 감수광」 등의 시집을 냈다. 81년엔 대한민국 문학상을 받았다.

발인 7일 상오 5시. 장지는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선영. 595­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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