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 이스라엘은 북한의 대이란 미사일 공급중단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실패로 끝날 경우 북한의 미사일 수송을 무력제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집트판 시사 영자주간 미들 이스트 타임스지가 6일자 최신호에서 보도했다.이 주간지는 예루살렘발 기사에서 지난달 25일 에이탄벤추르 이스라엘 외무부 총무국장이 북경에서 북한 관리들과 만나 북한의 대이란 미사일 판매중지 설득을 시도했으나 일단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히고 이란의 위협이 계속되는한 이스라엘로서는 이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으려는 신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루살렘의 소식통들은 이스라엘이 이미 그같은 미사일 공급 차단가능성을 검토했으며 작전개시로 인해 야기될 국제적 반발을 워싱턴이 예방해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주간지는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