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집권 민주당의 분열을 계기로 새로운 정치체제를 묻고있는 일본의 40회 중의원선거가 4일 공고됐다.후보자들은 오는 18일 투표일을 앞두고 9천3백만명에 이르는 유권자의 심판을 요구,전국 1백29개 선거구에서 14일간의 선거전에 돌입했다.
선거관리위원회측은 이날 하오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5백11개 의석을 둘러싸고 이른바 「55년체제」 이후 최다인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당별 후보자는 자민당이 전번 선거(3백38명)때보다 크게 밑도는 2백84명·사회당 1백42명·공명당 54명·공산당 1백29명·민사당 29명·사민련 4명 등으로 각 당이 모두 의석수를 지키려는 전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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