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소령의 군사기밀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국군기무사령부는 2일 군사기밀을 후지TV 서울지국장 시노하라 마사토씨(39)에게 빼돌린 혐의로 지난달 24일 구속된 국방정보본부 고영철소령(40)의 구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보강수사를 위해 12일까지 구속기간을 연장키로 했다.주한 미군당국은 이날 시노하라씨가 미군으로부터 입수한 군사자료에 대해 『미군 공보실에서 취재편의를 위해 공식적으로 제공한 홍보용 자료일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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