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일 『최근 비리척결활동의 여파로 일부 공직자들이 무사안일한 자세로 움츠러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면서 『소신도 없고 자부심도 없는 그런 공무원은 공직을 떠나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우수 공직자 대표 50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제는 위로부터의 개혁이 전 공직사회에 확산되어 모든 공직자가 자정과 의식개혁운동에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사·처우면의 우대시책을 개발·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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