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당국은 1일 김종필 민자당 대표가 80년 5·17 당시 신군부에 압수당한 대원군 난병풍 고가 미술품의 소재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을 할 수는 없지만 김 대표가 압수당한 미술품이 신군부 요인들의 사물이 됐다면 환수여부를 포함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정무수석실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주돈식 정무수석은 김 대표를 면담,김 대표가 알고 있는 미술품 소재 등 경위와 처리의향을 듣는데 이어 필요하다면 신군부 인사도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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