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인근국가와 협력도 모색일본을 방문중인 황산성 환경처장관은 30일 하오 하야시 다이칸(임대한) 일본 환경청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일 환경장관 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황 장관은 이날 일본 지바(천엽)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환경회의(ECO ASIA) 개막식에 참석한뒤 가진 한일 환경장관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동북아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중국 등 인근국가와의 협력방안도 공동 모색키로 했다.
황 장관은 이에 앞서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국민 각계 각층의 참여로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분야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한뒤 폐기물 재활용을 공동으로 논의하기 위한 아태지역 폐기물 네트워크 구성을 제안했다.
한편 한승주 외무부장관과 방한중인 무토가분(무등가문) 일본 외무장관은 지난달 29일 하오 제7차 한일 정기 외무장관 회담직후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 구성 등을 내용으로 한 한일 환경협정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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