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그룹은 진로발효와 우신상호신용금고 등 8개 계열사를 매각하고 진로위스키와 진로제약 등 4개사를 다른 주력계열사에 합병,현재 19개인 계열사 수를 오는 94년 하반기까지 6개로 대폭 축소키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진로그룹은 이미 매각을 완료하고 법정계열 분리작업을 벌이고 있는 진로발효와 금비,가회통상 등 3개사와 함께 우신상호신용금고,우신주판,도원개발,서울건해산물,우신투자자문 등을 매각하여 진로위스키는 (주)진로에,청주진로백화점과 진로인터내셔널은 진로종합 유통에 각각 합병키로 했다.
또 광고대행사인 새그린은 지분을 축소해 계열에서 분리하고 진로제약도 다른 계열사에 흡수합병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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