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거민협의회(전철협·회장 이호승·37) 소속 철거민 1천5백여명은 28일 하오2시 서울 중구 장충단공원에서 창립기념대회를 가졌다.전철협은 창립취지문에서 철거민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강제철거금지법과 개발지역주민보호법 제정을 촉구했다.
철거민들은 또 「김영삼대통령께 드리는 글」에서 철거민의 주권과 생존권 실현을 위해 ▲도시서민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폭력적 강제철거 금지 ▲철거민을 위한 임시거주단지 조성 ▲국민거주권의 명문화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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