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종합주가지수는 10.74포인트 떨어진 749.27을 기록했다. 금융실명제 7월 전격실시설이 악재로 작용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천4백여만주와 4천2백여억원이었다.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상오 10시30분께부터 금융실명제 실시임박설이 또 유포되면서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시간 사이에 10포인트 가량 급락했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중·소형주의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등 전업종 지수가 하락했다. 증권 보험 조립금속 비금속광물 등의 하락폭이 두르러졌다. 그러나 재무부장관의 상장사주식 소유제한제도 철폐방침 확정발표 등으로 범한정기 폴리우레탄 등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종목은 강세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